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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시민참여 문화행사 다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3 [02:38]

6월 호국보훈의 달 시민참여 문화행사 다양

편집부 | 입력 : 2015/06/03 [02:38]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 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70주년, 분단70주년을 맞아 ‘호국정신으로 갈등과 분열 넘어 미래로 통일로’ 슬로건으로 모든 세대들이 쉽고 친근하게 보훈문화를 접근할 수 있는 범시민적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2일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를 시작으로 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팔각회 주관 보훈가족 초청 위안행사가 코모도호텔에서 열린다.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은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전국민 묵념의 시간을 가진다. 오후 2시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26회 나라사랑 국제 백일장’이, 오후 5시 사직야구장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부산시지부장의 시구로 ‘나라사랑시구행사’가 진행된다.
10일에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광복70년, 분단70년 갈등과 분열 넘어 미래로 통일로 콘서트’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11일 오후 3시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부일보훈대상 시상식’이 열리며, 21일 오전 10시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에서 보훈가족과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하는 ‘부산갈매기 나라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콘서트와 합동결혼식도 열린다. 22일 오후 7시 30분에는 부산문화회관중극장에서 ‘평화의 꿈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24일 낮 12시에는 전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6.25참전유공자 부부이 합동결혼식이 GS웨딩홀에서 열린다. 오후 5시 UN기념공원에서는 잎사귀중앙회 주관으로 ‘UN전몰용사 추모헌화제’가 열려 해외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린다.
6.25전쟁 65주년 기념일인 25일에는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들이 열린다. 오전 9시 30분에는 UN기념공원에서 ‘UN전몰용사 추모제’가,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6.24전쟁 65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26일 오전 9시 중앙공원에서 대한해협 전승 기념행사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긴다. 오전 11시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6.25전쟁에 참여한 헌병학교 제7기 학병 1661명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헌7학병 6.25참전기념 추모행사’가 열리며 오후 4시에는 부한보훈청 대강당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전수 및 수여식’이 개최된다.
30일 오전 11시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모범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과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개최되며 호국보훈의 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밖에도 6월 한달 간 보훈가족 초청 위안 행사, 보훈병원입원환자 위문공연 그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각종 종교행사 등 다양한 위문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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