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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31일 오후 13:07경 영덕군 지품면 수암리 소재 34번국도 상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여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사고차량 부산 7X바9XXX호 관광버스 운전자 K씨(53세)가 청송군 진보면에서 영덕군 영덕읍 방면으로, 승용차량 운전자 C씨(70세)는 영덕군 영덕읍에서 청송군 진보면 방면으로 각각 운행중 추돌하여 승용차량 운전자가 사망하고 같은 승용차량 탑승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버스 운전자 K씨 등 10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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