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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낀 꽃뱀 공갈단 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8 [08:48]

조직폭력배 낀 꽃뱀 공갈단 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5/28 [08: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조직폭력배가 낀 일명 꽃뱀 공갈단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장권영)는, 28일 성폭력을 미끼로 금품을 갈취한 A씨 등 일당 3명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 중 A씨는 “해결사”, B씨는 “바랍잡이”, C양은 “꽃뱀” 역할을 분담하여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5월 16일 22:00경 천안시 서북구 ○○동 소재 한 호프집에서 꽃뱀 역할을 맡은 C양이 피해자에게 접근 여관으로 유인한 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하였다.”며 “경찰에 신고해 징역을 보낸다.”고 협박하여 이를 미끼로 5,2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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