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청소년들이 빚은 모래 조각 작품 해운대 백사장에 펼쳐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7 [14:57]

청소년들이 빚은 모래 조각 작품 해운대 백사장에 펼쳐져

편집부 | 입력 : 2015/05/27 [14:57]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모래조각 작품.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되어 있다 (사진: 부산시교육청)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청소년들의 모래작품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펼쳐졌다.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는 22일 모래로 창의성을 뽐내는 예얼모래조각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48개의 모래 조각 작품이 펼쳐졌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잠시 중단했다가 올해는 아픔을 딛고 일어서 힘을 합치자는 의미로 전교생 600명과 교직원 100여명이 함께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미순 교장은 “학생들은 모래조각을 통해 자연공간 속에서 조형감각도 기르게 되지만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감도 이루어져 인성지도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된 작품은 28일까지 해운대 백사장에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로 제공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