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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 빈집서 통장 등 카드 훔쳐 현금 인출한 4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7 [11:16]

남원경찰, 빈집서 통장 등 카드 훔쳐 현금 인출한 4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5/27 [11:1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 등 비밀번호가 기재된 예금통장, 체크카드 등이 들어 있는 여성용 지갑을 훔친 후, 427만원을 인출하여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27일 훔친 예금통장 이용 6회(남원 2회, 나주 2회, 순천 2회)에 걸쳐 427만원 상당을 인출하여 절취한 피의자 A씨(45세)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5월 17일 07:30경 남원시 향교동소재 피해자 B씨(여,46세)의 집에 침입하여 현금 36만원, 비밀번호가 기재된 예금통장, 체크카드 등이 들어 있는 여성용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는 같은 날 09:30경 길 가던 여학생(18세)에게 다리를 다쳐 거동을 못한다며 절취한 카드를 건네주면서 360만원을 인출하여 달라고 부탁해 360만원을 절취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총 6회(남원 2회, 나주 2회, 순천 2회)에 걸쳐, 427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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