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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온정 나눔…환경지킴이연합회·사랑의 네트워크, 취약 아동에 선풍기 기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07:35]

무더위 속 온정 나눔…환경지킴이연합회·사랑의 네트워크, 취약 아동에 선풍기 기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25 [07:35]

▲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와 사랑의 네트워크는 지난 23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선풍기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회장 오석훈)와 사랑의 네트워크(대표 심동섭)는 지난 23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선풍기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의회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환경지킴이연합회 오석훈 회장, 사랑의 네트워크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유혜은 지부장 등 관계자와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 참석했다.

 

오석훈 회장은 최근 잦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은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선풍기 15대는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사례라며, “미추홀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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