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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등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찾아가는 연수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23:59]

2015년 중등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찾아가는 연수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5/26 [23:59]

[내외신문 부산=김지연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단위 학교의 토의·토론 수업 공감대 형성 및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15학년도 중등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한다.

상반기 연수는 5월26일부터 7월10일, 하반기 연수는 9월14일부터 11월13일까지 실시된다.

올해 ‘찾아가는 연수’는 상반기 83개교(중 57개교, 고 26개교), 하반기 17개교(중 10개교, 고 7개교)로 총 100개교(중 67개교, 고 3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사는 중등 토의·토론 수업 지원단(1기)으로 중·고 교육과정, 토의·토론 수업 및 평가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교원 30명)으로 선발했다.

이번 ‘찾아가는 연수’에는 100개교 모집에 168개교가 신청했고, 대부분의 학교가 상반기 연수를 신청하여 토의·토론 수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중등 다같이 토의?토론 수업’ 찾아가는 연수는 토의·토론 수업 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연수를 지원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토의·토론 수업 강화를 위한 교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 및 실제 수업 사례를 안내한다.

또 이론 수업뿐 아니라 교사가 학생과 같은 수업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토의·토론 수업 실습도 겸하여 진행된다.

‘다같이 토의?토론수업’은 부산 토의?토론수업의 브랜드명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같음을 지향하며 이치를 깨닫게 한다는 뜻과, 다(多)양한 가치(價値)를 추구하는 토의?토론수업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자는 의미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다같이 토의?토론수업’활성화 계획은 2015년도 기반 조성, 2016년도 발전·확산, 2017년도 정착 등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다같이 토의·토론수업’의 기반 조성 단계로서 토의·토론수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사 연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연수’는 단위 학교의 토의·토론 수업 공감대 형성 및 학교문화 조성에 매우 효율적인 방식으로 연수 대상자의 이동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단위학교가 필요로 하는 영역에 대한 맞춤형 연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시교육청 박경옥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이론 수업 뿐 아니라 교사가 학생과 같은 수업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토의·토론 수업 실습도 겸하여 진행된다”며 “토의·토론 수업에 대한 마인드 제고뿐 아니라 토의·토론 수업에 대한 실제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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