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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 취약지역 점검

- 송현누리아파트, 송현근린공원 둘러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1 [20:13]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 취약지역 점검

- 송현누리아파트, 송현근린공원 둘러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21 [20:13]

▲ 김찬진 동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취약 시설 점검(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지난 19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상 기후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 청장은 송현누리아파트 옹벽, 송현근린공원, 향적사, 배다리 중앙시장 등을 방문하여 각 지역의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송현누리아파트 옹벽은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단면·표면 보수, 어스앵커와 낙석방지망 설치 등의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한 곳이다. 송현근린공원은 이번 장마로 인해 수목이 전도되어 위험 상황이 발생했던 곳이다. 김 청장은 이곳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또한, 향적사와 배다리 중앙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김 청장은 이곳을 방문하여 침수 피해 발생 여부, 안전 대책 및 수방 장비 확보·관리 실태,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상황, 옹벽 및 배수구 관리 현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때문에 사전 안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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