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 유산' 찾아 떠나는 여정…제3회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 개최-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미래 유산 인천 경관”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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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유산 인천 경관'이라는 주제 아래, 인천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마을풍경, 문화재 등 '지키고 싶은 인천 풍경'과 건축물, 공원, 철도, 항만, 항공 등 인천을 대표하는 '자랑하고 싶은 인천 경관'을 발굴하고 사진으로 기록하여 경관 홍보와 인식 확산, 경관 보전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진 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고해상도(2,400×3,000픽셀 이상) 디지털 사진 파일(JPEG, PNG)의 합성하지 않은 순수한 창작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접수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3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 1점, 우수상 2점, 가작 분야별 2점 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시에서 추진되는 경관 관련 전시 행사, 홍보물 제작, 시책 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인천 경관 사진 공모전을 통해 경관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의 아름다운 경관 발굴과 경관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