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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경위, 2주간 '소관부서 33곳 연속 현장방문' 돌입

- 17일~내달 2일 경제청·수도권매립지 등 주요 현안 지역 시찰 예정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1:51]

인천시의회 산경위, 2주간 '소관부서 33곳 연속 현장방문' 돌입

- 17일~내달 2일 경제청·수도권매립지 등 주요 현안 지역 시찰 예정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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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의회 청사 전경사진(사진제공=인천광역시의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인천지역 내 소관 부서·기관 및 현안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연속 현장 방문일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이 취임한 후 처음 진행하는 공식 일정으로, 의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소관 부서·기관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위원회 차원의 의정 활동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예정된 인천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경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인천종합에너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환경공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운영센터, 상수도사업본부, 인천IT타워,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수도권매립지, 굴포천, 농업기술센터, 영종 씨사이드파크, 인스파이어리조트, 3연륙교 등을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환경공단의 승기·송도사업소, 가좌사업소, 청라사업소를 방문하여 최근 송도지역 악취 문제와 관련된 현장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수도권매립지에서는 매립지 운영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영종 씨사이드파크와 인스파이어리조트 방문에서는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 현장 방문 세부 일정안(자료제공=인천시의회)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위원장을 비롯한 신성영(국민의당·중구2) 부위원장, 이강구(국민의당·연수5) 의원, 문세종(민주당·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소속·부평4), 박창호(국민의당·비례), 이명규(국민의당·부평1), 이순학(민주당·서구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신임 위원장으로서 신속한 업무 파악을 위해서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다"고 강조하며, "다소 빡빡한 일정이지만, 이를 통해 후반기 산업경제위원회의 성공적인 의정 활동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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