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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노인 주간 맞아 송도 자원순환센터서 환경교육 실시

- 박용렬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장 "시설 방문 꼭 권장하겠다"  
-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깨끗한 인천 만들겠다"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2:05]

인천환경공단, 노인 주간 맞아 송도 자원순환센터서 환경교육 실시

- 박용렬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장 "시설 방문 꼭 권장하겠다"  
-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깨끗한 인천 만들겠다"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6 [12:05]

▲ 자원순환지원센터 캠핑장에서 환경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15일 노인 주간을 맞아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환경교육 붐업 행사의 일환으로 노인 100여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7월을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붐업 기간으로 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자원봉사자, 학생 방학 캠프 등 테마별 주간을 설정하여 다양한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 박용렬 회장과 각 지회 지회장, 연수구 노인대학,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활동하는 노인분들이 참여했다.

 

노인들은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직접 견학하며 생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원을 활용해 지역 난방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특히,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 일자리 사업 현장도 둘러보며 시설이 노인들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용렬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장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보니 쓰레기 처리 시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쾌적한 환경이었다인천지역의 군·구 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회원들이 시설을 꼭 한 번씩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시설을 함께 돌아보며 혜안과 고견을 통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꾸준히 소통하여 깨끗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노인 주간을 맞아 각 군구 경로당 등 약 200여 명의 방문 예약을 완료했으며, 자원순환지원센터 주민편익시설 실내 스포츠 시설에서는 노약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휘트니스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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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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