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관내 금융기관은 5월 26일 오후 2시 오관리 하나빌딩 앞에서 경찰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사기로 국민의 피해가 증가하자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자 홍성 오일장을 맞아 상가와 노점상 및 주민들, 특히 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포통장근절과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 전단지를 나눠주며 피해 확산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수사기관, 금감원 또는 은행직원이라며 전화로 개인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로 이체하라고 말하는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