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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인계점 57곳 지정

- 인천 닥터헬기, 연간 130명 생명 구명
- 응급처치 의료장비와 의약품 구비, 전문의·간호사 탑승, 365일 일출∼일몰 시까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0:49]

인천시,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인계점 57곳 지정

- 인천 닥터헬기, 연간 130명 생명 구명
- 응급처치 의료장비와 의약품 구비, 전문의·간호사 탑승, 365일 일출∼일몰 시까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2 [10:49]

▲ (사진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한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계점 57곳을 지정하고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19월 국내 최초로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여 연간 130여 명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이 탑재되어 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닥터헬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신속한 이착륙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총 57개의 닥터헬기 인계점을 지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인계점은 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시는 군·구와 협의하여 인계점의 위치 선정 및 조성을 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계점 주변 환경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다.

 

강경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닥터헬기의 신속한 출동과 환자 이송을 सुन보이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홍보하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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