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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튀르키예와 손잡고 해외 진출 본격화…협력 양해각서 체결

-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노하우 공유, 상호교류 및 투자협력 확대에 맞손
- 튀르키예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간 기술과 투자 협력 강화 기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16:45]

인천경제청, 튀르키예와 손잡고 해외 진출 본격화…협력 양해각서 체결

-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노하우 공유, 상호교류 및 투자협력 확대에 맞손
- 튀르키예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간 기술과 투자 협력 강화 기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0 [16:45]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오른쪽)은 지난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튀르키예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회장 에르잔 발리바스, 왼쪽)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인천경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튀르키예 생명공학 특화단지(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20년 경험과 노하우를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와 공유하고, 양 기관의 상호 투자 및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특히, 각 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위한 정보 제공, 상호 투자 및 기술 교류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에르잔 발리바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 회장, 튀르키예 제약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기 대표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원석 청장은 체결식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지난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조성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는 지난 2022년 튀르키예 산업기술부에서 설립허가를 받고, 올해 하반기 조성사업 착수하여 이스탄불 내 1백만 평 규모 부지에 120개 제조기업과 200개 중소기업, 30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하는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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