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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기관고장 표류중인 레저객 5명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23 [20:34]

태안해양경비안전서, 기관고장 표류중인 레저객 5명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5/23 [20:34]


레저활동 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 긴급 구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3일 태안군 소원면 소재 모항항 북서방 3마일(6km)해상에서 기관고장 레저보트를 긴급 구조 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07:00경 유모씨(남, 61세)등 5명이 모항항에서 출항하여 천리포 및 의항 중간 해상도착하여 레저활동 중 11:31경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인해 표류 중이라며, 모항안전센터 경유 태안 상황센터로 구조 요청을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122구조대, 모항 안전센터 고속 제트보트를 급파하고, 민간자율구조선에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P-75정은 승선원의 건강상태 확인결과 이상 없어 경비정에 편승 조치 및 예인하여 모항항 인근 해상에 대기 중이던 모항 안전센터 고속제트보트에 인계 조치 후 12:30경 안전하게 모항항까지 예인 입항 조치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며 “기관고장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항시 점검 및 정비 관리를 통해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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