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김지인기자]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용) Wee센터(센터장 조윤식)는 5월부터 3차에 걸쳐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 진로 집단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의 학업 및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와 계획성을 갖게 하고자 학기별 1회씩 연간 2회로 계획됐다.

오는 23일, 30일,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일 총 6시간동안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중학생 6명과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동아대학교 햇볕한줌동아리 멘토들이 1대1로 멘티들과 연결되어 자아탐색, 진로탐색, 진로설계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또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기재능을 확인하며 자기 강점을 찾아 진로에 대한 목표설정과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고, 멘토가 멘티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함께 나누며 학업스트레스를 점검하고,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Wee센터 신은주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멘티들이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진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 개개인의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