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장현인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서병규)은 제2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수영강과 영도 등대 등 부산시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우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작과 관리가 용이한 카약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영강 상설카약체험장을 중심으로 씨스루(Sea Through) 카약탐방을 실시하며, 부산항축제가 펼쳐지는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앞 친수호안에서는 미니카약체험장을 운영하여 참가하는 시민?청소년은 카약을 통해 해양을 직접 즐기고 바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사전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 된다.
또한 29일 오전 10시 바다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See&Sea 갤러리 특별기획 미술전, 어린이 등대체험 교실, 영도등대 음악회, 영도등대 어린이 해양안전체험 등 영도등대 주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양레저스포츠를 국민들이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정의 달 및 바다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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