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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 국민 참여형 해상인명구조 훈련 22일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21 [15:16]

속초해양경비안전서, 국민 참여형 해상인명구조 훈련 22일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5/05/21 [15:16]


(서장 순길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동해해경안전본부 주관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속초 영금정 앞 해상에서 유선 침수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동해해경안전본부, 속초시 및 속초소방, 해군, 민간 어선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총 300여 명이 참여하며, 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과 학생 50여 명이 승객 역할로 동참하는 등 국민참여형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속초시 지역 봉사 활동자(YWCA, 대한적십자사) 등 도 함께 참여한다.

훈련은 유선 엑스포 3호(72톤)가 승객 60여 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중 수중부유물과 충돌해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헬기 1대, 함정?선 15척, 고속단정 4척, 연안구조정 1척, 구급차 2대 등이 합동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상황을 전개한다.

훈련에 앞서 속초해경안전서 122구조대에서는 참가하는 강원도립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유형별 응급처치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해경안전서장은 “관내 치안특성을 고려한 가상 상황을 부여하여 구조세력의 실질적인 상황대처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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