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 코리아 2024 홍보 포스터(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와 구글(Google)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 코리아 2024'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 쇼'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에서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팬페스트에는 약 25개 크리에이터 팀과 팬 등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29일에는 메타코미디클럽, 사내뷰공업, 엔조이커플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과 QWER, 라온 등의 아티스트들이 메인 무대에서 라이브 쇼를 선보인다. 또한,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라이브 쇼 전후로는 팬들과 1:1로 만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 레드카펫, 팬 체험존, 쇼츠(Shorts)존 등 평소 영상으로만 만나던 '최애'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크리에이터들이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고민이나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과 팁을 공유하는 '크리에이터 클럽(Creator Club)' 행사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 간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성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적인 기업 구글과 함께 주최하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가 인천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글로벌 도시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는 5월 2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1인 1매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무료(예매 수수료 별도)이며,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가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youtubekorea) 및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 Fan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