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교회에서 목사와 신도들이 새벽기도를 하고 있는 틈을 이용 목양실에 침입, 금품을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덕진경찰서는, 21일 교회에 상습으로 침입하여 총 9회에 걸쳐 1,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조 모씨(23세)를 절도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조씨는 지난 달 4월 9일 04:00경 전주시 덕진구소재 ○○교회에 침입, 새벽기도를 하고 있는 틈을 이용, 교회 목양실에서 시가 90만원 상당의 노트북 1대를 절취하는 등 5월 18일까지 전주시 덕진구 일대 교회에 침입, 총 9회에 걸쳐 1,180만원 상당의 노트북, 휴대폰, 전자건반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월 18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소재 ○○교회 서재에서 디지털카메라를 절취 후 나가던 중 목사에게 발각 검거되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