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도난 공장만을 골라 전선커터기 이용 13억대 구리전선을 전문으로 절취한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20일 전국에서 총 34회에 걸쳐 약 13억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J씨(51세, 인력사무소 운영)등 5명을 각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피의자 J씨가 운영하는 인력사무소에서 만나 알게된 자들로, 지난 달 4월 11일 01:00경 정읍시 공단1길 소재 ○○공장에 침입 전선커터기 이용, 4,300만원 상당의 구리 전선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해 2014년 8월 14일부터 ~ 2015년 5월 13일까지 전북(12), 전남(15), 경남(4), 충북(1), 충남(2)지역에서 총 34회에 걸쳐 약 13억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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