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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안정적 정착 돕는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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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안정적 정착 돕는다

- 지난 12월 고용부 센터 폐쇄 후, 인천시에서 재운영
- 한국어, 컴퓨터 교육 시작,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문화체험 행사 지원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05:44]

인천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안정적 정착 돕는다

- 지난 12월 고용부 센터 폐쇄 후, 인천시에서 재운영
- 한국어, 컴퓨터 교육 시작,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문화체험 행사 지원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22 [05:44]

▲ 인천광역시는 21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사진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21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해 1231일 폐쇄된 고용노동부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를 대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센터를 재운영하게 됐다.

 

센터는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대한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에는 이미 3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수강 등록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충 상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인천시 추천제도 운영,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사회 적응, 정보 교류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센터가 필요하다""센터 개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사회 통합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존 시설을 그대로 이용해 논현동(남동구 호구포로 220, 명진프라자 11~12)에 위치했으며, 운영 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휴무이며, 대표 전화번호는 032-231-45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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