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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본격화…“최적 개최지로 경쟁력 보여줄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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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본격화…“최적 개최지로 경쟁력 보여줄 것”

- 대한민국 무역투자 최대 파트너 APEC 회원국과의 비즈니스 장 최적지, 인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27 [15:23]

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본격화…“최적 개최지로 경쟁력 보여줄 것”

- 대한민국 무역투자 최대 파트너 APEC 회원국과의 비즈니스 장 최적지, 인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3/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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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청 전경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5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공모 일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2025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4개의 선정 기준이 확정된 가운데, 인천은 우수한 접근성, 세계적인 국제회의 기반시설, 최고의 숙박시설 등 개최 역량을 갖추고 있어 경쟁 도시 대비 유리한 입장에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유치 열망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100만 서명 운동 전개, APEC 회원국 재외공관장 간담회 개최, APEC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천 포럼 개최 등 차별화된 유치 활동을 펼쳤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3년 6월 16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서 참석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결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특히, 한국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자리 잡은 세계 최대 첨단 바이오 생산기지인 동시에 15개의 국제기구, 5개의 글로벌 캠퍼스 등 APEC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도시를 압도한다.

 

또한, 이달 11일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셀트리온, 연세대 등 기업, 대학 등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협력체계도 다질 예정이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장으로, 회원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외국인의 한국 투자를 확대하는 발판이 돼야 한다.

 

외교부도 조태열 장관 취임 이후 연이어 주요 경제 관련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제외교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대한 섬세하게 공모를 준비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APEC은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다자간 지역경제협력체이며, APEC 회원국은 우리나라 무역 투자의 최대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모든 것이 준비된 국제도시 인천이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전환, 재도약을 견인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APEC은 세계인구의 약 40%,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59%, 총교역량의 50%를 점유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서 매년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지역의 경제와 발전을 논하는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2025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제32APEC 정상회의에는 6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정상회의 이외에도 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기업회의 등 정상회의 기간 포함 100여 일 동안 회의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정상회의 개최로 150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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