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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로클리어 승인으로 외국인 국채 투자 활성화 기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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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로클리어 승인으로 외국인 국채 투자 활성화 기대

-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외국인 국채투자절차 대폭 간소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3:51]

국세청, 유로클리어 승인으로 외국인 국채 투자 활성화 기대

-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외국인 국채투자절차 대폭 간소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3/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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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국세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지난 22일 세계 최대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Euroclear)를 적격외국금융회사(QFI)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국채 등에 투자할 경우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233월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에 대한 승인에 이어 유로클리어까지 QFI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이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세계 주요 국제예탁결제기구를 통해 한국 국채 등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국세청은 한국예탁결제원(KSD)과 협력하여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246월 예정인 시스템 개통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보관기관 선임 및 개별계좌 개설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국채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이번 유로클리어 승인과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채 시장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한국 국채 시장의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유로클리어의 QFI 승인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투자를 활성화하고, 한국 국채시장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국세청은 한국 국채시장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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