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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 신나 투척한 6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8 [13:34]

지구대 신나 투척한 6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5/18 [13:3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난 16일 12:45경 부산 서구 충무지구대에 찾아가 인화성 물질인 ‘신너’ 1리터 가량이 든 플라스틱 통을 던져 공무집행을 방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8일 지구대에 ?신너’ 1리터 가량이 든 플라스틱 통을 던져 특수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피의자 J씨 (69세)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피의자 J씨는 지난 5월 13일 동래서 관내 편의점에 3차례 찾아가 “누가 내 담배에 독극물을 넣었다. 담배공사 사장을 불러주지 않으면 다 부수겠다”며 업무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에 앙심을 품고 지난 16일 12:45경 충무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신너’ 1리터 가량이 든 플라스틱 통을 던져 폭력을 행사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J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범행 동기 및 신너 구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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