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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검문 불응하고 도주한 50대 마약 투약사범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8 [10:12]

고속도로서 검문 불응하고 도주한 50대 마약 투약사범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5/18 [10:1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난 17일 경부선 옥천톨게이트에서 졸음운전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중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50대 마약 투약사범이 고속도로 순찰대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는, 지난 17일 오후 14:20경 안전띠를 메지 않은 운전자를 발견하고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백현국 경사가 운전석 차량문을 잡고 제지하려 하였으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운전자 K씨(51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씨는 전일(시간미상)에 마약을 투약하고 눈동자가 풀린 상태로 검문 중인 경찰관에게 욕을 하며 약 10m을 도주한 후, 차량에서 내려 인근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하는 피의자를 약 20m를 추격 끝에 검거한 후 차량을 수색하여 필로폰 0.08g, 주사기 2개를 발견, 옥천경찰서에서 간이시약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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