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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대회에서 이정민(23,비씨카드)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정민은 17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최종합계 13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정민은 우승상금 1억원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이정민은 지난해 8월에 열린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초대챔피언에 오른 뒤 9개월 만에 KLPGA 통산 5승을 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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