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청소년의 꿈과 함께한 ‘KB Dream Wave 2030’, 올해 더욱 확대한다(사진제공=국민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미래 사회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KB Dream Wave 2030'은 청소년의 교육 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9년간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에게 지원을 제공했다.

'KB라스쿨'은 에듀테크 등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대학생 멘토와의 1대1 온오프라인 수업, 진로 체험 활동, 진학 상담 등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예산을 전년 대비 27% 증액된 52억 원으로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B IT's Your Life'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팀 프로젝트 등 전문 IT 교육을 지원한다. 1대1 취업 컨설팅, 코딩 테스트 대응 훈련, IT 현직자 특강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에는 대상자를 180명에서 280명으로 늘린다.

'KB작은도서관'은 지역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에는 9개의 도서관을 추가 조성한다.

'KB지역아동센터'는 청소년의 쾌적한 학습 공간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 감지기, 공기 청정기 등을 설치한다. 올해에는 신설 센터를 6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KB Dream Wave 2030'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KB국민은행 덕분에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서울 소재의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며, "이제 내가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KB Dream Wave 2030'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