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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거친 파도에도 익수자 긴급 구조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13 [22:37]

태안해양경비안전서, 거친 파도에도 익수자 긴급 구조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5/05/13 [22:37]


구조 당시 호흡·맥박 없어...사건 경위 조사 중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3일 15:17경 충남 태안군 신진도 소재 마도 방파제 인근 해상 20m 부근에서 익수자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김○○씨(남, 30세, 서울 거주)는 친구와 함께 마도 방파제에서 낚시하다 15:17경 친구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사람인지 물체인지 알 수 없는 부유물을 발견했다며 충남 119를 경유 태안 상황센터로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122구조대, 신진 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122구조대는 고속제트 보트를 이용 익수자를 구조해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신진도 부두에서 충남 119에 인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익수자 박○○씨(남, 30세, 경기도 거주) 발견 당시 호흡, 맥박이 없었다.

이와 관련, 태안해경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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