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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의사 순국 94주기 추모행사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2 [23:58]

박재혁의사 순국 94주기 추모행사 열려

편집부 | 입력 : 2015/05/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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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재혁 의사 94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사진: 김지인기자)

 

[내외신문 부산=김지인기자] 박재혁 의사 순국 94기 추모식이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과 사)3·1동지회 중앙회(회장 서봉수) 주최로 1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성지곡 수원지(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열렸다.


박 의사는 1920년 당시 일제에 속한 부산경찰서 서장실에 폭탄을 투척한 뒤 일경에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고문 후유증 등으로 1921년 옥중 순국했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순국 94주기를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유주봉 부산지방보훈청장, 김영수 사회복지과장, 개성중 학교장 및 학생 등 150여, 부산온병원(이사 정근), 사)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임원4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헌화, 추모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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