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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195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뒤 줄곧 신한금융그룹에서 근무하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회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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