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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조원 허위 등록 연구비 수천만원 착복한 농진청 공무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1 [11:18]

연구보조원 허위 등록 연구비 수천만원 착복한 농진청 공무원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5/11 [11:1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국가농업유전자원 핵심자원 선발 및 DNA Bank 구축’ 연구 사업과 관련, 해당 연구 활동에 전혀 참여치 않은 자신의 대학 후배를 연구보조원으로 허위로 등재하여 연구비를 착복한 40대 농진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해당 연구 사업에 전혀 참여치 않은 대학교 후배인 A씨를 연구보조원으로 허위로 등재시킨 뒤,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A씨의 통장으로 지급 받는 방법으로 총 5천 700만원을 편취한 농진청 담당 공무원 M씨(45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M씨는 지난 2008년 5월부터~2010년 12월 월까지 2년 8개월 동안 매월 1백 50만원에서 2백만원까지 순차적으로 인상된 임금을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A씨의 통장으로 입금 받아 총 5천 7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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