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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사망 사실 숨기고 보훈급여 1억7천만 원 부정 수급한 남매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1 [10:57]

母 사망 사실 숨기고 보훈급여 1억7천만 원 부정 수급한 남매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5/11 [10:5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1일 보훈급여 수급자인 母親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15년2개월 동안 보훈급여 1억7천만 원을 받아 챙긴 남매 2명을 검거하여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백씨(女, 62세) 남매는 국가유공자 보훈급여금 수급자인 旣 사망한 母 김씨가 지난 1999년 11월 16일 사망하였으나, 사망 前 개가하여 새로운 호적을 취득한 이중 호적 상태임을 이용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생존한 것처럼 속여 15년 동안 보훈급여금 1억7천만 원을 부정하게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가 부정 수령한 보훈급여금과 보훈명예수당을 국가보훈처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전액 환수토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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