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11:20경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은혜요양시실에 입소 치료중인‘A’(65세, 여)가 시설을 이탈하였다는 요양보호사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 손정희 경위와 박정환 순경은 치매환자의 주소지 및 인상착의를 신속히 확보 후 주소지로 향하는 도로 주변순찰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안면도 꽃 축제 관계로 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배가 된 상황으로 출동한 경찰관들은 치매노인을 신속히 발견하여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주변을 신속히 수색하면서 손 경위와 박 순경은 치매노인 ‘A’가 갈산터널 입구에서 겁을 먹고 급경사의 도로 밖 상촌교 교량으로 넘어가려는 것을 신속히 발견하여 보호시설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손 경위와 박 순경은 자칫 치매환자가 급경사의 상촌교 교량 도로 밖으로 내려가 굴러 넘어져 생명에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구조한 것으로, 신고자 B씨는“경찰관이 이렇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찾아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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