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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경비함정서 치러진’함정조리사 면접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06 [21:31]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경비함정서 치러진’함정조리사 면접

강봉조 | 입력 : 2015/05/06 [21:3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거친 바다를 누비는 해경 경비함정의 손맛을 책임질 함정 조리사 채용시험이 실시됐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송나택)에서는 6일 1,000톤 이상 대형함정에서 조리사로 근무할 임기제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을 위한 면접을 목포해경서 1007함에서 실시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면접 시험에는 조리, 인사관련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조리 전문지식과 공직관 등을 엄격하게 검증했다.

특히 출동시 24시간 함정에서 생활하는 경찰관 및 의무경찰의 식단을 책임지는 조리사의 임무를 감안해 함정의 조리시설을 직접 사용해 보고, 양식과 한식 등 조리지식을 응용하는 등 현장 체험형 면접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해경은 지난 2010년부터 1,000톤급 이상 함정에 조리기능사 자격증 보유자를 선발해 함정승조원 취사, 주부식 수급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3일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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