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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경찰서 치매환자 요양급여 빼돌려 코인 투자로 탕진한 30대 사회복지사 구속: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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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경찰서 치매환자 요양급여 빼돌려 코인 투자로 탕진한 30대 사회복지사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9/04 [19:11]

부산연제경찰서 치매환자 요양급여 빼돌려 코인 투자로 탕진한 30대 사회복지사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09/04 [19:11]

부산의 한 용양원 사회복지사가 치매환자 등으로부터 훔친카드나 통장 이용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요양병원에 입원한 무연고, 치매환자 등이 받는 정부 요양급여를 700회에 걸쳐 빼돌린 30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부산연제경찰서는 상습절도 등 혐의로 피의자 A (30, )를 검거 구속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8. 1월경부터 23. 7월경 까지 부산 연제구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무연고, 치매환자 등 19명의 현금카드, 통장 등을 훔쳐 기초급여 및 재난지원금 등 약 1750만 원을 인출하여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 중 가족이 없는 치매 환자 등을 상대로 접근해 카드나 통장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여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이 없는 치매 환자인 경우 요양급여 관리 시스템을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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