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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공금유용 혐의 前 경리계직원 조사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30 [19:41]

고창경찰서, 공금유용 혐의 前 경리계직원 조사중

편집부 | 입력 : 2015/04/30 [19:4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 고창경찰서 前 경리계 직원이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에서는, 30일 前 경리계 직원 A씨(남, 48세)에 대해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직무고발하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해 2014년 5월 고창경찰서 경리계에 근무 당시 관사 임차금 1천만원을 공금통장에서 임의로 인출하여 약 2개월간 사적으로 유용한 후 다시 재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정부보관금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중 지난 4월 24일 A씨에 대한 공금 유용 혐의를 포착, 직무고발조치하고 추가 유용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중에 있으며, 고창경찰서에서도 같은 날 A씨에 대해 경무과 대기 발령조치한 상태로 알려졌다.

고창경찰서에서는 공금관리 실태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이와 같은 공금유용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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