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황토방서 잠자던 노부부 숨진채 발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30 [18:03]

황토방서 잠자던 노부부 숨진채 발견

편집부 | 입력 : 2015/04/30 [18: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의 주택 황토방에서 잠을 자던 노부부가 숨진채 발견됐다.

성주경찰서는, 30일 오전 07:30경 성주군 용암면 소재 자신의 주택 황토방에서 잠을 자던 이모씨(남,85세)와 부인 석씨(여,82세)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 이씨(47세)는 숨진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아침에 문안인사를 하기위해 안방(황토방) 문을 열어보니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바닥과 벽사이 틈새로 일산화탄소가 유입되어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