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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새누리당 완승, 새정연 완패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30 [16:11]

4.29 재보선 새누리당 완승, 새정연 완패

편집부 | 입력 : 2015/04/30 [16:11]

[내외신문부산=신상민기자] 4·29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가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박근혜 정권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하는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대표 취임 이후 당 지지율을 20% 후반으로 끌어올리며 대권주자 가운데 가장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며 순항했던 문 대표는 적지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친노의 정치적 강경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지를 방문하는등 '유능한 경제 정당'과 '소득 주도 성장론'으로 정책 대안 정당으로의 변신을 시도했지만 이번 선거 패배로 빛이 바랬다.

 

문 대표는 오전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이번 선거 결과는 저희 당에 대한 유권자의 질책일뿐,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문대표는 대선자금과 관련한 부정부패를 기피하거나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 막으려 한다면 야당 답게 더욱 강력하고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이 서울 관악을,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구 강화을에서 승리했고, 광주 서구을에선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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