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을 돌며 빈 주택의 창문을 깨고 들어가 억대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발각되자 드라이버로 피해자 옆구리를 찔러 상해를 가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제경찰서는, 30일 전국을 무대로 빈집에 총30회에 걸쳐 침입, 1억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C씨(48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C씨는 지난 4월 20일 12:07경 김제시 문화2길 소재 한 주택에 창문을 깨고 들어가 10만원권 상품권 등 27만원 상당을 절취한 후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체포를 면탈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던 드라이버로 피해자 옆구리 등을 찔러 약 2주간의 상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지난 4월 1일부터 ~ 4월 22일까지 전국(전북 15, 전남 8, 충북 4, 서울·경북·충남 각 1) 무대로 빈집에 총 30회에 걸쳐 침입하여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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