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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30 [09:53]

aT,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편집부 | 입력 : 2015/04/30 [09:53]


[내외신문=더피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의 'KAMIS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App)'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KAMIS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은 전국의 17개 지역, 57개 시장의 주요 농축수산물의 일일 도·소매가격정보에서 거래동향 및 분석정보에 이르기까지 농축수산물 유통과 관련한 다양하고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주간 알뜰장보기 물가, 제철 농수산물 동향, 설·추석 성수품 가격 및 김치지수 등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유용한 정보를 다수 제공함으로써 알뜰 구매 및 합리적인 소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aT는 고객의 편리한 정보 이용을 위해 ‘14년 10월부터 디자인·UI 및 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하여 서비스 중에 있으며, ’14년도 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44%의 이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KAMIS 농산물 가격정보 서비스를 통해 농축수산물에 대한 유통정보를 정보 수요자에게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시장출하 및 매매에 관한 의사 결정을 돕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원활한 수급조절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aT 김재수 사장은 “KAMIS의 공공정보서비스를 확대하여 농업기관· 지자체·언론사·민간기업 등에 지속적인 Open API 제공으로 정보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 ‘2015 모스크바 국제 발명 전시회’3관왕 수상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모스크바 에코센타 '쏘콜니키(Sokolniki)'에서 열린 ‘2015 모스크바 국제 발명품 및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하여 금상 및 특별상(2개)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7개국 700여점이 출품되었으며 한국전력은 한전전력연구원이 자체개발한 '태스크기반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을 출품하였다.

한전 출품작은 발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러시아 연방 과학기술교육부로부터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카타르 발명협회와 볼가주 국립기술대학교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태스크기반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은 현장에 검침원이 직접 출동하여 검침수집 항목을 설정하는 현재 방식에 비해 태스크라는 명령을 통해 원격으로 자유롭게 검침수집 항목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검침수집 시간과 같은 스케줄을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신규 기능이 추가된 신형 전력량계를 도입하는 경우 이에 대응하는 통신기기가 필요하지만 이번에 수상한 방식을 적용하면 통신기기 교체 없이 신형 전력량계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한전은 해당 발명을 2014년 국내 200가구를 대상으로 AMI시스템에 적용하였고 그 결과 AMI시스템의 검침 효율성이 향상됨을 실증했다.

한국전력은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홍보하고, 기술이전 및 제품 수출 등 해외사업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금번 모스크바 국제전시회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한 AMI 인프라 구축 및 검침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집트와 해안보호·관개배수 공동 협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4월12일 대구EXCO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이브라힘 갈리(Ibrahhim Ghaly) 이집트 해안보호청장과 면담을 갖고 ‘해안보호 및 관개배수 협력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안보호 및 관개배수 협력사업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방문 및 연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갈리 해안보호청장을 비롯한 이집트 방문단은 11일 입국해 새만금방조제와 금강하구둑을 방문했으며, 14일까지 장성호를 비롯한 영산강농업개발사업 현장, 아산만방조제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집트 해안보호청은 지난해 ICID광주총회에 참석한 이후 한국의 방조제를 비롯한 농업 인프라와 해안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 “물관리시스템과 관개배수 등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 것이 이번 세계 물 포럼의 큰 의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사장은 12일 오후 레트비로 코와타나(Lertviroj Kowattana) 태국 왕립관개청장과 만나 물관리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의 확대와 씨송락 배수갑문, 라마6댐 재개발 사업 등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한국경마 수출산업으로 경주 수출규모 확대

계약연장을 통해 연 500억원 마권 판매 매출액 달성 효과

한국경마의 싱가포르 수출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가 한국경마 최초로 경주실황 중계를 수출한 싱가포르와 계약을 연장해, 수출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싱가포르터프클럽(CEO, Yu Pang Pey)과 한국경마 경주실황 수출 계약 연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앞서, 2014년 6월 8일 부로 싱가포르에 한국경마(렛츠런파크 서울 및 부산)의 경주실황을 위성생중계 방식으로 수출해왔다. 그 결과, 현지에서의 한국경마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싱가포르와 수출 계약 연장을 통해 일회성에 그칠 수 있었던 사업을 지속적 사업 기반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출계약의 기간은 2015년 4월 1일부터 2016년 3월 말까지이며, 연장계약 만료시 추가적으로 계약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확정된 수출규모는 총 919경주(주 2회)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규모는 현재 시점에서 양측의 협의 하에 계약으로 확정된 규모이며, 기간 중 양측의 합의에 따라 수출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최초 계약된 경주수가 당초 219경주에서 실제 340경주로 확대된 바 있어, 1000경주 이상 수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기존에 매주 토요일에만 경주를 수출하던 것을 금요일과 일요일까지 확대해 수출규모가 대폭 늘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오는 2015년에는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허태윤 마케팅본부장은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프랑스 및 EU국가 등 세계 경마선진국으로의 경주실황 수출노력을 기울여 경마를 한류확산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프랑스 및 EU와는 2014년 그랑프리 시범송출을 통해 한국경마의 시장성을 입증하였고,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에 들어간 상황이다.

한국마사회는 측은 단기적인 수익에 집중하기 보단, 장기적 관점에서 한국경마 공급확대를 통해 현지 수요를 확보하고, 수출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경주실황 수출사업은 그간 추진해온 ‘마사회 혁신의 첫 결실’이었다. 싱가포르와의 계약을 발판으로 EU 9개국 수출계약까지 가능하게 했다”며 “국제화의 고삐를 늦출 생각이 없다. 작년 싱가포르까지 초청한 ‘아시아챌린지컵(ACC)’에 올해는 두바이의 경주마도 출전하게 된다. 한국마사회의 혁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aT, 단일국 최대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 개척 나서

인니 최대 식품박람회 ?푸드앤호텔 인도네시아  한국관 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단일 국가로는 최대 할랄 시장으로 평가되는 인도네시아에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Food and HoteI Indonesia 2015)에 참가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동 박람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격년개최)로 ‘13년에는 45개국 1,400여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 2만 4천여 명이 내방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최적의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aT 한국관은 인삼류, 면류, 제과류, 음료류, 즉석 조리제품 등 현지 진출이 유망한 15개 업체가 참가하여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신규 거래선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현지 무슬림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한 할랄 식품 개발 아이디어 수집, 현지 할랄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시장조사 등 본격적인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참가업체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 식재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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