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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북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에 빠져 보세요.” 농업관련 전문 도서는 물론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30 [09:12]

aT, “북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에 빠져 보세요.” 농업관련 전문 도서는 물론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편집부 | 입력 : 2015/04/30 [09:12]


[내외신문=더피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안에 ‘북 카페’를 차려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작년 12월 문을 연 ‘Hello aT 북카페’는 전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aT센터를 연결하는 지하통로에 위치하여 aT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인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써 독서, 정보검색, 간단한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김재수 사장은 이곳에 북카페를 열게 된 이유에 대해 “지역 주민과 aT센터 방문고객들이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편안하게 독서, 교육, 소통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높이는 것”이라며 “특히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과 책임경영을 위한 모티브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공사(公社)의 모습을 갖추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관련 전문도서, 간행물 비치 및 농업관련 자료검색이 가능함으로 농식품 정보의 허브기능을 수행한다는 사명감 또한 녹아있다. 즉 농업 전문 공기업인 aT가 운영하는 북카페인 만큼 농업관련 도서, 간행물 등 농식품 전문자료들을 다수 비치하여 농식품분야 공기업 지방이전으로 인한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북카페에는 농업, 식품, 역사,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부류의 도서 약 3,000여권과 간행물?신문 20여종이 비치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아동도서가 구비되어 있는 계단식 키즈공간, 정보검색 공간, 도서열람공간과 소규모 회의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도 마련되어 있어 사전예약을 통한 회의나 모임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2월과 1월에는 이곳에서 두 차례의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된 바 있다.

또한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독서 및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유관기관·단체 등에도 북카페를 개방하여 농업 관련 세미나, 소규모 강연, 찾아가는 공연 개최 등 지식공유 및 협업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북카페와 더불어, aT센터 로비에‘비즈니스라운지’를 설치하여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애로 상담, 농식품 기업 컨설팅, 관련 정보 제공 등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aT에서는 ABC(Agriculture Business Center)라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북카페 및 aT센터 지하 Mall 활성화,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한 aT센터의 원스톱 수출지원서비스 강화, 공공기관 수도권 스마트워크센터 설치, 전시컨벤션?홍보 기능 확충 등 농식품 산업의 수도권 거점 기능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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