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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무인항공기, 내년에 해운대로 집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9 [17:17]

전 세계 무인항공기, 내년에 해운대로 집결

편집부 | 입력 : 2015/04/29 [17:17]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전세계 드론(무인항공기)들의 쇼 ‘2016 드론쇼 코리아’가 내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개최할 드론쇼는 국내외 30여개 드론 관련 부품과 기술&소프트웨어, 서비스관련 기업체를 비롯해 연구소, 대학 등 1백 기관이 참여, 300여 부스의 규모로 기량을 선보인다.
드론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스타CEO급 인사들이 연사로 나선다. 참가비만 해도 전시회와 컨퍼런스 동시 참가비가 1인당 50만 원에 달해 아시아 최고수준의 드론전문 명품 컨퍼런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컨퍼런스는 정책, 기술, 상업응용 등 3개 세션 30여 개 강좌로 개설된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부 관련산업 육성정책과 관련 법 제도(허가 규제 등) 방향을 포함해 미래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높다.
기술섹션에는 드론관련 세계적인 신제품과 기술이 소개돼 국내외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업/산업용 응용 섹션에서는 옹업과 재해재난방지, 드론저널리즘,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 기업화 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시는 오는 5월 아시아 처음 드론전시회를 개최하는 일본과 미국 AUVSI(미국무인기협회)의 무인시스템전시회와 차별화를 위해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벡스코는 이 행사의 성공 관건을 세계적인 스타급인사와 해외기업들의 참여 여부로 보고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조만간 국내외 산?학?연?관?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총망라한 30명이내의 컨퍼런스 프로그램위원회를 조직하고 다음달에 미국, 일본 관련 전시회에 참가,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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