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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가정불화로 2세 아들 목졸라 숨지게한 30대 母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9 [14:52]

구미서 가정불화로 2세 아들 목졸라 숨지게한 30대 母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4/29 [14: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가정불화를 격고 있던 중 2세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한 비정한 30대 母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8일 23:50경 가정불화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중 J모(2세)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한 혐의로 母 K씨(여,30세)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이날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남편이 5일전 아들을 폭행하여 사망했다고 진술하다가, 가정불화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중 아들과 함께 죽으려고 지난 4월 23일 23:00경 아들의 목을 조른 후 자신도 죽으려 했다고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구속영장을 신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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