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입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9일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소재 공영주차장에서 블루가드봉사대 및 신진자율방제대가 주관한 경로잔치 행사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행사 개최 소식에 모두가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같은 분들인데 즐겁고 원할한 행사진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태안해경은 10:0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 맞춰 경찰관 및 의경 10여명을 동원해 무대 설치, 질서유지, 안전순찰, 식사배식, 쓰레기 줍기 등 끝나는 순간까지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또,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고 간단한 어깨 마사지를 하며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부모님이 멀리 사셔서 자주 못 뵙는데 오늘은 마치 부모님을 뵌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워졌다” 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