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홍성삼)은, 28일 전북맘 인터넷카페인 ‘전주&전북 알뜰맘’과 제휴하여 카페 내 전북지방경찰청 코너를 신설하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휴 내용은 전북지방경찰청 코너에 ‘질문방’과 ‘정책홍보방’을 개설, ‘질문방’은 질문이 등록되면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각 부서 담당자가 답변을 다는 방식으로, 신분보장을 위해 비밀글로 운영한다.

‘정책홍보방’은 자체 제작한 정책홍보 컨텐츠 등을 주기적으로 선별하여 게재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한도연 총경은 “전북도내 인터넷동호회ㆍ카페 등 소모임간 적극적인 접촉 및 제휴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는 2009년 8월에 설립되어 회원수는 약 3만3천명으로 임신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온ㆍ오프라인 벼룩시장을 개최하는 등 각종 전북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로 20세~49세 사이의 전북 거주 여자만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