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훈련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8일 해상구조 및 육상구조 대표 기관이 뭉쳐 합동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22구조대 8명과 119구조대 8명이 참여해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 방법, 노하우, 전문 지식 등을 분석 및 공유하며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주요 내용은 상황에 따른 로프 등 구조 장비 운용법 및 안전수칙, 응급처치술, 부위별 드레싱 및 부목 고정대 사용법, 응급환자 이송방법 등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태안해경은 이번 훈련으로 한층 강화된 구조대의 구조능력 및 대응시스템을 보완하고 해양구조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부처간의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2차 피해 확산을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2구조대장은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고도화된 능력으로 인명피해를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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