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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카약 전복... 레저객 1명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4/26 [20:26]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카약 전복... 레저객 1명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4/26 [20:2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서장 김정식) 는 26일 태안군 소원면 소재 천리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카약을 이용하여 낚시를하다 전복되어 물에 빠진 레저객 1명을 구조 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26일 오전 09시 07분경 충남119로부터 구조요청 신고접수, 인근해상에서 경비중인 경비함정, 모항안전센터 고속 제트보트,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천리포 민간자율 구조선에 경찰관 1명을 편승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고속제트보트는 익수자를 즉시 구조한 뒤 저체온증을 우려해 모포 및 옷가지로 체온을 유지하는 한편, 카약은 민간자율 구조선을 이용해 천리포로 안전하게 예인 입항조치 하였으며 익수자 건강상태 확인결과 이상없음을 확인한 뒤 119에 인계하였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임 모씨(남, 30세)는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카약을 이용해 낚시를 하다가 낚시줄이 카약에 엉키자 이를 풀려다 균형을 잃어 카약이 전복되면서 물에 빠졌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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