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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간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한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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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간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한다

손서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7/07 [16:21]

[경남도] 민간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한다

손서희 기자 | 입력 : 2023/07/07 [16:21]

 

 

경남도는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과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6일부터 7일까지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자율방재단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방재문화진흥원 유제곤 원장을 초청하여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경향과 올여름 기상 전망을 예측하고, 재난 대비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에서의 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경남도의 재난대응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자율방재단과 협력할 부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민관이 협력해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피해발생 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시군별 자율방재단의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앞으로 자율방재단이 활동해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자율방재단은 현재 5,037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방재시설 등 자연재난 피해 우려 지역을 살펴보고 도민들에게 재난예방 행동요령 안내, 대피장소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도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등 시설을 점검하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와 모래주머니 채우기 등 궂은일에도 앞장서서 참여 중이며, 특히 지역사정에 밝은 경험을 활용하여 급경사지와 같은 재해위험지역에 대해서도 예찰을 실시한 후 문제점은 지자체에 알려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재난의 유형과 크기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향후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인명 및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제고와 활동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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