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전용현 기자] 나스미디어가 발행한 2023년 상반기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여러 가지 새롭게 부상한 트렌드가 나타났다. 이 중에서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는 '잘파세대', '캐릭터 마케팅', '생성형 AI'가 소개되었고 특히 광고 분야에서는 CTV 시장과 디지털 광고 사업자의 CTV 광고 상품 도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급변화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데 몇가지를 짚어보면 잘파세대라는 용어가 눈에 띄는데 잘파세대(Jalpasegedae)는 현대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갖는 소비자층으로, 주로 20대와 30대를 대상으로 하는데 이들은 트렌디한 제품과 경험을 추구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영향력을 행사한다. "잘(fit) + 파(join) + 세대(generation)"의 합성어로, 잘 맞는 제품이나 경험과 함께 소속감을 느끼며 함께 소비하는 세대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잘파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관심사를 파악하여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우선 가장 열심히 하는 분야는 캐릭터 마케팅은 광고와 마케팅에서 캐릭터를 활용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감정적인 연결을 형성하여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통계다.

특히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의 분야에서 유명한 캐릭터들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제품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마켓팅에서 제품보다 오히려 케릭터가 더 시장에 먹히는 경우가 많다. 

▲ AI가 바꾸는 세상 광고시장은 어떻게 변하되나?

2023년은 아무래도 이것을 빼놓고는 얘기 할 수 없는데 바로 생성형 AI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개인화하는 기술로 많이들 쓰고 계신다. 이는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분야에서 효율성과 개인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무시못하는 시장 CTV(Connected TV) 시장이다  설명하자면  TV와 인터넷을 연결한 스마트 TV나 스트리밍 디바이스를 통해 시청되는 콘텐츠를 말하는데. CTV 시장은 TV 노출 광고에서 오디언스 타깃팅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광고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서다. 디지털 광고 사업자들은 CTV 광고 상품을 도입하여 기존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의 장점을 결합하고, 타깃팅 기능을 제공하여 광고 효과가 극대화 되고 있어서 이시장은 예전 TV 마켓팅에서 떠났던 광고주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처럼 2023년 상반기에는 잘파세대, 캐릭터 마케팅, 생성형 AI 등의 트렌드가 부상하였으며, 광고 분야에서는 CTV 시장과 디지털 광고 사업자의 CTV 광고 상품 도입이 눈에 띄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와 시장 변화는 소비자들의 선호와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구축하고 성공을 이뤄나가고 있다.